2010년 1월 26일 화요일

생명력 있는 사람

 

보통 사람은 어떤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가?

사람은 자신의 가치에 따라 상대방을 판단하고 보는 가치가 다른것 같다.

최근 반 고흐를 접하면서 상당히 예술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는 것으로
존경심을 갖게 하였다.

반 고흐는 인간과 고뇌에 대한 철학적인 자세를 가지고
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 같다.

그것이 주변 환경이나 자신의 성격 이상의 발로에서 시작하였더라도
자신이 일관되게 사람과 고뇌, 미술에 대한 애착을 보였으며
고난을 받아 들이며 노력했던 것이 반 고흐를 새롭게 보게 되었다.

내가 주위를 바라보는 시각도 그런것 같다.
그 사람에게 피어나는 생명력을 우선시하는 것을 알 수 있다.

그것은 구체적이지 않더라도
시선과 행동, 발언내용으로 어느정도 힘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.

그런 사람에게서는 사람냄새가 난다.

- 2009년 6월 어느날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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